배우 류의현과 권은빈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을 확정했다.
KBS2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에 출연한 류의현은 극 중 문준익(정원중 분)의 셋째 아들로 전교 1등이자 얼굴천재인 수재지만 파워 유튜버를 꿈꾸는 고등학생 문파랑 역을 맡았다. 그는 입양아라는 사실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당당함과 아빠 문준익에게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막내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은빈은 김청아(설인아 분), 김설아(조윤희 분)의 동생이자 선우영애(김미숙 분)와 김영웅(박영규 분)의 막내딸 김연아 역을 맡았다. 그는 테니스 천재이자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크러시 고등학생으로 문파랑과의 케미를 예고한다. 권은빈은 '배드파파'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룬 바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앞서 설인아(김청아 역), 김재영(구준휘 역), 조윤희(김설아 역), 윤박(문태랑 역), 오민석(도준우 역), 조우리(문해랑 역), 김미숙(선우영애 역), 박영규(김영웅 역), 나영희(홍유라 역), 박해미(홍화영 역), 정원중(문준익 역)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으로 오는 9월에 방송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