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미디어 창업 교육 지원사업 '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 액션'을 시작했다.

이들 센터는 인천 지역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미디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 액션'은 두 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스마트미디어 분야 창업 3년 미만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VR 촬영 8개 팀(14명), 1인 방송 10개 팀(17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다음 달 중순까지 약 30시간의 커리큘럼(창업아이템 선정 전략, 마케팅 전략과 이해,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두 센터는 창업 PR 영상 공모전(총상금 500만원)을 진행해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거나 올해 창업하는 교육 참여자를 보육기업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보육기업이 되면, 사업화 지원 및 투자·융자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