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1월 마지막주 금요일 운영
수원 '마그앤그래' 고양 '책방이듬'
인천은 '사각공간' '미래문고' 등

심야책방
/행사 포스터.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은 '2019 하반기 심야책방' 운영 지역 서점 70개를 발표했다.

심야책방은 동네 서점이 일과 후에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심야책방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금요일 운영되며, 선정된 서점은 폐점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고 서점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 '책방이듬', 한양문고 주엽점, 광명 '북앤드로잉', 광주 '근근넝넝', 남양주 '호평서적', 수원 '마그앤그래', '임광문고', 안산 '대동서적(주)', 의정부 '동반북스' 등이, 인천지역에서는 부평 '사각공간', '미래문고', 서구 '서점 잇다' 등이 심야책방을 운영한다.

서점 70개 목록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www.kfob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점 별로 진행할 문화행사의 세부 내용은 매달 초 연합회와 서점ON 홈페이지, 심야책방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midnightbookstore)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