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된 HDL 콜레스테롤과 낮추는 폴더 운동법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HDL 콜레스테롤로 혈관 속 기름을 제거하는 HDL콜레스테롤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내분비내과 원영준 교수는 "어떤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고 말했다.
조건희 의학기자는 "아시아인의 경우 다른 혈관 건강 지표는 정상이지만, 유독 HDL 콜레스테롤만 낮은 경우가 낮다"고 설명했다.
원 교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더 나쁜 콜레스테롤이 된다"며 "부족할 경우,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너 이종현 몸신은 약 없이 HDL 콜레스테롤을 높였다며 "트레이너다 보니 음식과 운동으로 관리하고 싶었다"며 심장 박동 수를 올리는 '폴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종현 트레이너는 "제가 관리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여긴 것이 바로 심장 박동 수다"라며 "이 운동은 뛸 필요가 없어서 관절이 안전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폴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발끝을 모으고 양팔을 머리에 댄 뒤, 폴더처럼 상체를 발끝을 향해 숙였다 제자리로 돌아온다.
양쪽 다리를 넓게 벌린 뒤에 양손을 꼬아 쭉 편 뒤 양 손을 발 끝으로 내려주었다 올리고, 무릎을 스쾃 자세로 취해 양팔을 앞으로 뻗은 뒤 제자리로 돌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