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에서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 곤충 생태 교실'을 운영한다.

생태 교실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곤충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생태교실은 '문화 속의 곤충이야기', '곤충과 관련된 직업 소개', '여러 가지 자연의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공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6∼13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이며,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인천나비공원 홈페이지(portal.icbp.go.kr/butterflypark/)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imacodida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인천나비공원(032)509-8820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