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시기본계획 확정 절차 착수
26~31일 시민 공유 4차례 공청회
9월 道 승인신청후 내년 2월 공고
성남시가 도시의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성남시는 24일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안)'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4차례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일정은 ▲26일 성남시청 온누리 ▲29일 수정구청 대회의실 ▲30일 중원구청 대회의실 ▲31일 분당구청 대회의실 등이다. 각각 오후 3시에 열린다.
시는 이후 8월 1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에 나선다. 또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9월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적인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은 내년 2월 경기도가 승인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지난해 10월 구성한 65명의 시민계획단과 함께 시가 마련한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안)'에는 인구를 112만3천명으로 하는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계획 등이 담겼다.
시는 현재 수정·중원, 분당, 판교로 분리된 3개 생활권의 도시공간구조를 지역통합과 균형 발전을 위해 성남시청 등을 중심으로 하는 1도심과 시 북부, 남부의 2개 지역 중심 생활권으로 개편한다는 입장이다.
도시 미래상은 '소통과 화합의 글로벌 시티 성남'으로 설정했다. 실천 과제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ICT 도시 ▲화합·상생이 이뤄지는 소통 네트워크 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행복문화 도시 만들기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성남 '2035년 글로벌 시티' 청사진 그린다
입력 2019-07-24 21:34
수정 2019-07-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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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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