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잣 고을 시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푸드 박스 운영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24일 가평군과 잣 고을시장에 따르면 잣 고을 광장 안에는 '청춘 88 열차'란 이름의 푸드 박스 몰이 조성되고 있다.
푸드 박스(3m × 2.4m) 몰은 총 8동으로 조성 중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자에 대해서는 컨테이너 푸드 박스 1동과 간판 및 기본 실내장식, 유니폼 및 기본 포장 용기,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잣 고을 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발굴해 줄 감각 있는 창업자로 군 거주자를 우대하며 나이제한은 없다.
신청은 26일까지 가평 잣 고을 시장 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가평 잣 고을시장은 지난 2017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성공적 완수에 힘입어 지난해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면서 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장 관계자는 "장터 및 공연 광장을 조성하고 특화상품 개발안 마련, 1점포 1 특성화 사업 기획, 상점 간 쿠폰 연계 추진 등 지역공동체 발전 등 골목형 특화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상인회가 구심점이 돼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토론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을 결정하는 등 지역 핵심상권에 상인들 스스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창업기업 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가평 잣 고을시장, 푸드박스 몰(청춘 88 열차) 창업자 공모
특색 먹거리 발굴, 내일까지 접수
입력 2019-07-24 21:35
수정 2019-07-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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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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