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1위를 달성,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종 전국 1위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100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분야' 재정집행률 75.57%로, 행안부 목표(55.5%) 대비 20.07%p를 초과 달성했으며, '일자리분야'에서는 94.75%를 집행함으로써 행안부 목표(64%) 대비 30.75%p 초과 달성해 총괄 집행실적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시는 연초부터 최종환 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와 각 부서의 주요사업 현안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추진 중 애로사항, 행정절차 상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집행 부진사유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신속집행률 향상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시는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확장적 재정지출을 도모하고, 긴급입찰 등 행안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 경제성장 촉진과 활력 제고를 위해 전 공무원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정부의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파주시 전국 1위'
입력 2019-07-24 21:47
수정 2019-07-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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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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