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한 나들이길을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도는 25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2019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4개 반으로 구성된 '도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해변·계곡 등이 소재해 여름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의 실정에 맞게 시내버스를 증차·증회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택시부제는 도내 3만7천486대 중 4천594대를 시군 실정을 고려해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경기도 '여름 휴가철 교통대책' 수립… 버스 늘리고 택시부제 일부 해제
입력 2019-07-24 22:04
수정 2019-07-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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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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