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2동자원순환마을시범사업협약

성남환경운동연합·민간기업 투게더 컨소시엄·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신흥2동 자원순환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흥2동 내에 재개발 사업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다가구·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경우 성남 옛 시가지와 마찬가지로 재활용품 수거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재활용 쓰레기가 집 앞이나 도로변에 배출되고 있다.

때문에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와 뒤섞여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고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자원순환마을'을 조성해 신흥2동의 쓰레기의 총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