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참가자 자활성과, 사업단·자활기업 운영성과 등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연계, 지역사회 기여·협력, 사업개발 등 특성화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5년 동구에서 직영으로 운영한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자활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