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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권나라 열애설. /연합뉴스
 

배우 이종석과 권나라가 연인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뉴시스는 1일 이종석과 권나라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예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이종석은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았고,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도 종종 목격됐다며, 권나라가 이종석의 차에서 내리거나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도 포착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권나라는 이종석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의 카페에서도 여러 번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석이 권나라에 먼저 호감을 보였고 열렬한 구애를 펼쳤다"면서 "이미 우리들 사이에서 권나라는 '이종석의 여자'로 통한다. 이종석이 권나라에 선물공세를 했다는 말도 들리더라"고 소개했다.

 

또한 권나라는 이종석이 방송에서 언급하던 이상형에도 부합하며, 172cm 큰 키에 작은 얼굴로 '분당 이나영'으로도 불려왔다. 이종석은 데뷔 후 배우 이나영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이나영의 팬임을 자처했다.

 

한편 이종석은 2005년 패션모델로 데뷔,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출연했다.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근무 외 시간에는 권나라를 자주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나라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나의 아저씨', '닥터 프리즈너' 등으로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헬로비너스를 탈퇴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