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영화 '봉오동 전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한 배우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박명수는 배우 조우진과의 OX퀴즈를 진행한 뒤 "워낙 네거티브하시다"며 웃었다.
앞서 박명수는 '세 주연 중에 외모로 보면 내가 제일이다'에 X를 표시한 데 관해 "그래도 유해진 씨보다는 조우진 씨가 잘생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조우진은 "유해진 씨는 인물이 워낙 훤하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류준열 씨는 워낙 팬이 많고 인기 있다"고 겸손해했다.
이어 조우진은 영화 '봉오동 전투'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우진은 "촬영 로케이션의 65%가 제주도다. 영화 보시면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느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