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생텍쥐베리의 명작소설 '어린왕자'를 재탄생시킨 낭독 뮤지컬이 화성을 찾아온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달 28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어린왕자'를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약 3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세계인들의 베스트셀러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 '마음속의 영원한 명작' 등 많은 수식어를 갖고있는 작품이다.

이번 낭독뮤지컬은 긴 서사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문학작품을 낭독하는 낭독극에서 조금 더 확장해 작품 속 숨어있는 이야기에 조명, 음향, 의상, 소품 등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극의 긴밀함을 더한다.

이번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와 대표전화(1588-523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0세 이상 관람가. R석 3만원, S석 1만원.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