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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5일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위원장·강신성)는 5일 광명시 하안동 하안사거리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성 수출 규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강신성 위원장, 오광덕 경기도의원, 조미수 시의회 의장, 안성환·제창록·현충열 시의원, 당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오만하고 무례한 (경제) 도발에 대해 다시 촛불을 들고 있다"며 "일본정부가 계속해서 경제침략을 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는 이순신이 되고, 안중근이 되고, 윤봉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광명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행위를 좌절시키고 작금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대한민국 위협하는 아베 정권 규탄한다 ▲한일관계 파탄 내는 경제보복 철회하라 ▲식민지배 사죄하고 배상판결 이행하라 ▲국제질서 위협하는 일본정부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