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안산시 7기 상인대학'이 6~7일 개강한다.

안산시 상인대학은 재단이 안산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지원사업이다.

이번 상인대학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샘골상인회 55명과 대학동상인회 72명 등 안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46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점포 전략과 상품진열관리, 상점가드닝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재단은 역량강화와 경영안정화, 사업경쟁력강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인수료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경영환경개선 지원을 병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안산시 상인대학은 지난 2016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9개 상권 538명이 참여했다"며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8기 상인대학에 참여할 상권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