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01000430200019341.jpg
'아트아시아 2019' 김정은, 종묘 plant seed, 2018

국내 신진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트아시아 2019'가 오는 8~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트아시아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간한 아트아시아 2019는 대중과 호흡하는 신개념 아트페어로 아시아 젊은 아티스트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국내외 미술관계자들 간 교류를 도모하기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아트아시아 2019에는 국내외 300여 작가가 참여해 총 2천여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신진 작가군을 발굴하기위해 'A-STUDIO X Emerging Artist!예술의 공간을 만들어내다'란 주제로 공모전이 열린다. 김형석(작곡가), 이상봉(패션디자이너), 유진상(미술비평가), 최정화(현대미술작가)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공모전 당선 작가 9명이 참여한 'A-Studio'개인전과 중국현대미술 특별전인 '원시견종', 국내 1호 경매사인 박혜경 에이트 인스티튜드 대표의 아트콜렉션 강연 등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트페어를 찾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예술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젊은 현대미술의 축제인 아트아시아 2019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