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교육·문화도시 오산시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신대 평생교육원과 오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신대박물관이 주관한다.

오산 바로알기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산의 역사를 시대별로 나눠 설명하는 '일반 강의'와 오산시 관내에 분포하는 중요 문화재에 대해 살펴보고 탐구하는 '심화 강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심화강의는 중요 문화재 답사, 문화유산 해설 및 교육방법, 문화유산 AR/VR 제작 및 활용 관련 강의도 포함하고 있어 문화재 교육과 해설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내 활동 문화유산 해설사 및 고고·역사, 문화유적에 관심 있는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80% 이상 수강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신대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s.ac.kr/hsmuseum/index.do) 및 전화(031-379-0195)로 하면 된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