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인천경제자유구역)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3dgis.ifez.go.kr)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년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IFEZ 현재와 과거 항공사진, 3D모델링, 항공-VR 등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관련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세계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는 투자 유치 업무와 경관·건축 심의에도 활용된다. 투자 유치 업무와 관련해 종이에 의한 평면적인 2D 방식이 아닌 입체적 설명·홍보가 가능하다. 경관·건축 심의 시 3차원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축될 건물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2017년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65개국에서 15만여 명이 이용했다"며 "매년 3D모델링, 항공-VR 등의 자료를 업데이트해 IFEZ 투자 유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