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 자금 지원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국은행이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시·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자금 특별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