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체육관에 울려퍼진 '5.18'
8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FINA 세계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여성 40-49세 솔로 프리 부문에 출전한 유나미(한국)가 정태춘의 '5·18' 노래의 구슬픈 곡조와 가사에 맞춰 5·18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5일 테크니컬 솔로에서 판소리 '심청가'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연기를 펼쳐 1위를 한 유씨는 이날 또 다시 솔로 프리 부문에서 1위를 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