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개한 '호캉스 즐기기 좋은 인천 이색 호텔' 5곳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한옥호텔'이 포함됐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객실이 있어 반려견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송도의 현대적 빌딩 숲 속에서 고풍스런 전통미를 뽐내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한옥호텔'은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는 "멀리 휴가를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거창한 휴가 계획이나 항공권 없이도 바로 떠날 수 있는 인천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애견 동반 가능 호텔)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걸린다.
주변에 송도컨벤시아와 센트럴파크가 있으며,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커넬워크가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 호텔은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해 키즈룸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스튜디오룸부터 펜트하우스까지 총 423개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스튜디오룸을 제외한 모든 스위트룸과 펜트하우스는 스팀 사우나가 완비된 욕실과 오븐 설비를 갖추고 있다. 사전 예약 시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
36층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바에서는 센트럴파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동 6-10 ▲홈페이지 : www.oakwoodpremier.co.kr/opi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한옥호텔(이색 호텔)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뽐내며 장관을 연출하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특급 호텔 서비스가 접목된 5성급 한옥 호텔이다.
미니바와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는 30개의 객실, 한국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 웅장한 한옥 느낌의 회의실·연회장, 넓은 야외 마당을 갖췄다.
호텔 건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이 참여해 한옥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복 입기,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차량으로 25분, 서울에선 1시간 소요된다.
주변에는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쇼핑센터, 아웃렛, 공연장 등 관광시설이 있다.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트로 200 ▲홈페이지 : www.ambatel.com/gyeongwonjae/incheon/ko/main.do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