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7∼9일까지 '수원외고 주니어 외국어캠프'를 개최하고 수원 지역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수원시 초등학생 중 외국어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을 모집, 수원외고에 근무하는 외국어 담당 원어민 교사와 재학생 멘토 학생 20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평소 교과 수업시간을 통해 학습한 외국어를 바탕으로 원어민 교사를 도와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