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이 신안의 병어찜과 전복톳밥을 맛봤다.
지난 10일 재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1회에서는 배우 안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허영만 작가가 신안으로 향해 병어찜과 전복톳밥 등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한 신안의 해초 밥상을 맛봤다. 해초밥상의 주연 격인 전복톳밥은 톳, 팽이버섯, 전복을 넣어 만든 뒤 뚝배기에 담아 손님상에 낸다.
주인장은 전복장을 밥하고 김과 함께 싸서 먹으라며 제안했고, 안문숙은 "짜다고 했는데 안 짜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간이 정말 좋다. 이 맛을 시청자에게 정확하게 표현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병어회, 병어찜을 먹으러 간 허영만 작가는 "8월 최대의 호사다. 병어뿐만 아니라 모든 생선은 뱃살 부위가 다 맛있다. 병어조림에 무보다 감자가 더 맛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만 작가는 "여수 쪽에도 병어가 나오는데 아마 맛이 좀 다를 거다. 이쪽이 갯벌(의 미생물 등)이 있어서 훨씬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선한 병어회를 맛보고는 민어는 부레, 병어는 코라며 생선의 맛있는 부위를 꼽기도 했다.
한편 해당 맛집은 병어찜의 경우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장단고길 66-6에 위치한 '하나로 식당', 전복톳밥을 비롯한 해초밥상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진리길 2에 위치한 '나들목 밥상'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지난 10일 재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1회에서는 배우 안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허영만 작가가 신안으로 향해 병어찜과 전복톳밥 등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한 신안의 해초 밥상을 맛봤다. 해초밥상의 주연 격인 전복톳밥은 톳, 팽이버섯, 전복을 넣어 만든 뒤 뚝배기에 담아 손님상에 낸다.
주인장은 전복장을 밥하고 김과 함께 싸서 먹으라며 제안했고, 안문숙은 "짜다고 했는데 안 짜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간이 정말 좋다. 이 맛을 시청자에게 정확하게 표현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병어회, 병어찜을 먹으러 간 허영만 작가는 "8월 최대의 호사다. 병어뿐만 아니라 모든 생선은 뱃살 부위가 다 맛있다. 병어조림에 무보다 감자가 더 맛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만 작가는 "여수 쪽에도 병어가 나오는데 아마 맛이 좀 다를 거다. 이쪽이 갯벌(의 미생물 등)이 있어서 훨씬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선한 병어회를 맛보고는 민어는 부레, 병어는 코라며 생선의 맛있는 부위를 꼽기도 했다.
한편 해당 맛집은 병어찜의 경우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장단고길 66-6에 위치한 '하나로 식당', 전복톳밥을 비롯한 해초밥상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진리길 2에 위치한 '나들목 밥상'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