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에서는 내실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경기도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홀로 살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말벗이 되어드리고 직접 만든 반찬도 전달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7월부터는 수시로 전화안부 및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8월 정기방문 2회차인 12일에는 세류1동주민센터에서 겉절이김치를 담가 무더위에 입맛을 잃으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체크 했다.
서영숙 시부녀회장은 "고령화시대에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의 수요 증가로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에서는 며느리봉사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중 홀몸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상태, 건강 및 정서지원 등 다방면으로 돌봄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며느리역할을 하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