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우(인천체고)가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110m 허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우는 1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 대회 5일차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5초00을 기록, 문지태(광주체고·15초04)와 조한솔(전남체고·15초3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여고부 100m 허들에 출전한 김솔기(인천체고)는 14초82를 기록했으나, 조수진(울산스포츠과학고·14초51)에게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선민(양주 덕계고·14초88)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