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가 금토극에 이어 월화예능이라는 변칙편성 카드를 한 번 더 꺼내 들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SBS TV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첫 방송 시청률은 5.1%-6.8%를 기록했다.
MBC TV 월화극 '웰컴2라이프'(4.4%-5.6%),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2.2%-2.7%), JTBC '열여덟의 순간'(3.150%, 이하 유료가구), tvN '60일, 지정생존자'(4.8%)보다 높은 수준이다.
'리틀 포레스트' 첫 회에서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만날 채비를 하며 각자 요리, 목공, 놀이 등에 힘쓰는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은 아이들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따고자 하는 등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시리즈 등 매번 나영석 PD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이서진의 새로운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정을 주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리틀 포레스트'는 자연(힐링), 요리, 육아, 관찰 등 최신 예능 트렌드를 모두 혼합한 듯한 포맷으로 일단 안정적인 출발에 성공했다.
물론 그만큼 익숙한 프로그램들을 짜깁기해놓은 듯한 여러 장면과 캐릭터 중복 등은 아쉬움을 남겼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SBS TV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첫 방송 시청률은 5.1%-6.8%를 기록했다.
MBC TV 월화극 '웰컴2라이프'(4.4%-5.6%),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2.2%-2.7%), JTBC '열여덟의 순간'(3.150%, 이하 유료가구), tvN '60일, 지정생존자'(4.8%)보다 높은 수준이다.
'리틀 포레스트' 첫 회에서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만날 채비를 하며 각자 요리, 목공, 놀이 등에 힘쓰는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은 아이들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따고자 하는 등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시리즈 등 매번 나영석 PD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이서진의 새로운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정을 주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리틀 포레스트'는 자연(힐링), 요리, 육아, 관찰 등 최신 예능 트렌드를 모두 혼합한 듯한 포맷으로 일단 안정적인 출발에 성공했다.
물론 그만큼 익숙한 프로그램들을 짜깁기해놓은 듯한 여러 장면과 캐릭터 중복 등은 아쉬움을 남겼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