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가 드론 영상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영상을 발굴하기 위한 '2019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했다.

공모 기간은 11월8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성인과 청소년 등 2개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 1편과 최우수(인천시장상) 2편 등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등 총 820만원이다.

올해 공모전에서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은 심사 기준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상미가 20%에서 40%로 높아졌고, 스토리텔링 및 기획은 40%에서 30%로 낮아졌다. 창의력 비중은 30%다.

센터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2차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1월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담당자(032-722-7924)에게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