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401001030800048421.jpg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가 취소 효력 유지에 14일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6월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연합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가 취소 효력 유지에 14일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20.38% 내린 1만4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만3천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케이주'의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잠정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전날 기각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로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