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트로트가수 숙행과 이종현이 깜짝 상견례를 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맛 시즌2'에는 숙행이 이종현의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스트롯' 대구 콘서트장에 모습을 보인 이종현은 숙행과 그의 동료들을 챙기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종현은 "언제까지 숙행과 알아갈 거냐"라는 질문에 "조만간 끝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숙행을 따뜻하게 안아주기도 했다.
콘서트를 마치고 숙행은 이종현 부모님과 식사자리를 가졌고, 선물을 주고받았다.
이종현 어머니는 "숙행의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면서 먼저 제안했고, 숙행 아버지로부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상견례 일정까지 잡게 됐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