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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폭스, 영화 '장사리' 홍보차 내한. 사진은 영화 '장사리'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내한한 배우 메간 폭스가 본격적인 영화 홍보 일정에 돌입했다.

메간 폭스는 20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홍보 차 5년 만에 내한한 메간 폭스는 내일(21일) 오전부터 3박 4일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먼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되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곽경택 김태훈 감독,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등과 함께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난다.

메간 폭스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과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도레미마켓'에는 스튜디오 직접 출연이 아닌 멤버들에게 힌트를 주는 역할로 영상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 두 프로그램의 방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밖에 메간 폭스는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도 임한다.

메간 폭스가 첫 출연한 한국 영화 '장사리 전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메간 폭스는 극 중 종군기자 매기 역할을 맡아 지난 1월까지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