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 사진자료 (5)
지난해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공연 모습.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전국 28개팀 1500여명 참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경기도내 7곳서 공연
도문화의전당·도음악협회 공동 "학생들의 전문 연주자 발돋움 계기 기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음악협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음악회는 전년보다 오케스트라 8팀을 확대 선발하고 2개 지역을 추가했다.

지난 5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28개팀, 1천500여명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경기도 7개 지역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23일 김포아트홀에서는 피델리스청소년오케스트라, 인천박문초등학교오케스트라, 성북청소년오케스트라, 김포필하모닉 유스오케스트라 등 4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온 연주실력을 발휘한다.

이어 24일 부천 경기예고아트홀에서는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의왕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오케스트라,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무대가,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대전광역시 평송청소년오케스트라, 판교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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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는 안양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횡성청소년교향악단,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이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다음 달 1일에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7일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안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다. → 표 참조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악기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당은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 클래식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개방되는 음악회의 티켓은 1인 4매 한정으로 사전 예약 가능하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230-326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