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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오른쪽 두번째)는 베페 배이비페어 양평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현황 등을 살펴봤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참관객 9만2천여명이 찾은 코엑스 주최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The 36th BeFe BABY FAIR)'에 참가해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쌀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관련 쌀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주), 풀로윈(주), (주)숲속정원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친환경쌀과자 또또맘, 누룽지, 쌀빵, 꽃쉐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햇반), 컵밥, 즉석쌀죽 등의 제품을 전시·홍보 ·판매했다.

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업체들 간 교류촉진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소비 변화에 대응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모색에 기여해 왔다.

박우영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 단장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현장 홍보 및 수출 유통 상담회를 진행해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 30여건, 2천500만원의 현장 판매 등 단시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2019년도 기업매출 40억원, 친환경쌀 매입량 120t, 일자리 창출 40명, 수출 100만 달러을 목표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