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가수 이채윤이 프로필에 적힌 나이와 자신의 나이가 다르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가수 이채윤과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채윤은 올 초 '삼삼하게'라는 신곡을 부르며 무대를 선보였다.
한 청취자가 "안무도 잘 하시고, 노래도 잘 하신다. 85년생이신데 잘 되시길"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이채윤은 "사실 제가 1984년생이다. 프로필 나이를 1살 낮췄다"며 "전 소속사에서(그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지는 "말하지 그랬느냐. 이제는 포털사이트 같은 데 말하면 바꿔 준다"라고 말했고, DJ 지석진은 "1984년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신지와 이채윤은 각각 가수의 꿈을 꾸게 한 가수들을 꼽았다. 신지는 가수 박미경을 꼽았고, 이채윤은 코요태를 꼽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KT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에서 만났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