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은 회사생활을 하며 곤란한 상황을 겪는다. 마감기한을 못 맞추었거나, 보고를 잘못했거나, 부하직원이 지각을 자주 하거나 하는 상황 등 위기의 상황이 생길 때면, 대처를 해야하지만 늘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말 실수로 혹시 타인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너무 강하게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 버릇없어 보이지는 않을까 등을 고민하다 말할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
13년째 직장인 Q&A 블로그 '매니저에게 물어봐 Ask a manager'를 운영 중인 저자 앨리슨 그린은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곤란한 상황 150가지를 책에 담아냈다.
상사와의 대화, 동료와의 대화, 부하직원과의 대화 등 총 세 파트로 나눠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실전대화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곤란한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실전 대화를 연습하면 회사에서도 문제없이 매끄러운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저자는 "패턴 영어를 외우듯, 직장인의 실전대화를 연습하다보면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허둥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