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최 회장이 삶의 철학을 행동하는 실천가로서 수많은 상생의 나눔활동을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96년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를, 98년 형지어패럴을 설립해 여성복 시장을 키웠다. 2005년 이후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등을 잇따라 출시했고, 2012년에는 남성복 전문기업 우성I&C를 인수했으며,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를 만들기도 했다.
2013년에는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를 인수해 유통 비즈니스에 진출했고, 학생복기업 에리트베이직을 인수해 타깃층을 10대로 확장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엔 다산경영상 창업경영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