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드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

스피드도어·공장자동문 제조·시공업체 코아드는 여주시에 위치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를 찾아 '나눔릴레이 함께 여는 자동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사회취약계층들을 위한 시설에 자동문을 무료로 설치해 시설을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아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매월 25일까지 사연을 접수해 매월 1회 자동문이 필요한 곳을 선정, 임직원이 직접 선정된 곳을 방문해 자동문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문은 설치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사회공헌 사업의 첫 기부자인 김인엽 팀장은 "설치 전 현장을 방문하였을 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문을 열고 닫는 데 힘이 들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설치 이후 편하게 센터를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아드 이대훈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사업은 의미 있는 시작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동문이 필요한 많은 곳의 접수를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드는 산업용자동문, 스피드도어, 오버헤드도어부터 주차장자동문과 유리자동문까지 다양한 자동문을 직접 제작하고 설치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국 주요 7개 도시 직영지사 및 현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