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모를 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적극행정 걸림돌 과제 등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안산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일상생활의 규제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과제까지 공모를 받는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 등 누구나 이메일(rbwp2059@korea.kr)로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부서검토의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 일반시민에게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시장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