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최병길PD가 아내 서유리의 가슴 수술을 반대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결혼 10계명을 작성했다.
최병길은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 등을 요구했고, 서유리는 "보증 서지 말기, 실패를 이해하기"를 요구했다.
서유리는 '보증을 서지 않는다'에 대해 "오빠는 귀가 얇아서 위험하다"며 최병길을 걱정했다.
또 '실패를 이해하기'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폭삭 망하고, 프로그램에서 잘려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결혼 10계명을 작성했다.
최병길은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 등을 요구했고, 서유리는 "보증 서지 말기, 실패를 이해하기"를 요구했다.
서유리는 '보증을 서지 않는다'에 대해 "오빠는 귀가 얇아서 위험하다"며 최병길을 걱정했다.
또 '실패를 이해하기'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폭삭 망하고, 프로그램에서 잘려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병길은 "'미씽나인'보다 더 망해도?"라고 재치있게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병길PD는 지난 2017년 드라마 '미씽나인'을 연출한 바 있다.
최병길은 10계명에 '가슴 수술 안하기'도 적었다.
서유리는 "나 정말로 가슴 수술 하고 싶다"고 애원했지만 최병길은 "나 진짜 싫어한다"고 정색하며 서유리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