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체 전국체전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대표 선수들을 지난 28일 만나 격려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시 선수단이 전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미참가 종목: 펜싱, 유도, 요트, 슐런) 총 492명(선수 355명, 임원 및 보호자 137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8일 계양 벨로드롬 경기장과 인천대공원 론볼경기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훈련시설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감독, 코치, 선수들이 고맙다"며 "우리 인천시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남은 기간 힘을 내어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나가자"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