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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울렛이 오는 30일 인천에 첫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랜드아울렛이 인천시에 오픈하는 첫 번째 점포로, 올랜드아울렛은 전국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 연수구 LF스퀘어 지하 1층에 오픈하는 인천 직영점은 약 500평 규모로 삼성전자·LG전자 등 유명 가전제품과 한샘·삼익가구 등 유명 가구제품을 선보인다. 또 쿠첸, 신일 등 중소 가전제품과 락앤락, 해피콜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판매한다. LF스퀘어 인천 직영점에서 선보이는 품목 수는 1,000여 종에 이른다고 올랜드아울렛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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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매장은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리퍼브 제품의 할인율은 품목별로 평균 40∼50%, 최대 80∼90%다.

인천 직영점은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천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통해 오픈 첫날인 30일 '칸트 204 2인용 소파(정상가 41만원)', '우드월드 하이미 SS침대 세트(정상가 35만원)', '한샘 스툴(정상가 17만9000원)', '대기 의자 1500(정상가 15만2000원)', '신일 전자레인지(정상가 9만원)', '이지 거실장(락앤락 가구, 정상가 8만원)' 등을 1,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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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통해 '치얼스 전동 리클라이너 4인 소파'를 109만원에, '양문형 냉장고(718ℓ)'를 112만9000원에,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221ℓ)'를 116만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이슨 공기청정기', '다이슨 유선 청소기', '삼성 노트북', '쿠첸 10인용 밥솥', '롯데 전자레인지', '전동퀵보드' 등 다양한 생활가전·용품을 '반의반의반값'에 판매한다.

아울렛 관계자는 "리퍼브 전문매장을 인천에 첫 선을 보이게 돼 시민들이 알뜰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