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메이저리그 통산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201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7개 홈런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올 시즌 13개 아치를 그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209개), 강정호(46개), 최희섭(은퇴·40개)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통산 30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친 건 지난달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약 보름만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MLB 통산 30홈런 쏘아올린 최지만
추신수·강정호·최희섭 이어 4번째
입력 2019-09-01 20:53
수정 2019-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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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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