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은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김주은(인천대, 오른쪽)이 여자대학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 배드민턴부가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주은(인천대)은 1일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유서연(조선대)을 2-0(21-10 21-1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대는 또 조영서와 장은서가 여자대학부 복식 결승에서 고혜주-황현정(군산대) 조를 2-1(21-9 15-21 21-16)로 물리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조영서-장은서 조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맞붙을 군산대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인천대는 지난 3월 제57회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강호 한국체대를 3-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