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8일 강화군 노외주차장(옛 풍물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강화군 자동차전문정비업체 모임인 새인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화지회(지회장·서성찬)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자동차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엔진오일·냉각수·워셔액 등 부족한 오일류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준비된 수량에 한해 무상으로 교체한다. 차량 관리 유의사항 안내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벨트, 브레이크 라이닝,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에 직결되는 점검뿐만 아니라, 자칫 소홀하기 쉬운 자동차 소모품까지 무상으로 교체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