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구전용구장 개장을 축하하는 파주야구리그가 금촌하수종말처리장내 야구전용구장에서 23일 파주야구연합회(회장·김영호)와 동호회원, 유화선 파주시장, 유한철 시의원, 김성회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김영호회장은 개막식에서 “그동안 야구장없이 일반 운동장에서 오직 야구사랑이라는 한마음으로 함께 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시와 한화의 도움으로 이젠 야구전용구장도 생긴만큼 건강과 파주사회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파주시청야구팀(회장·한천수)과 탄현불스 등 총 8개팀 200여명이 동호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파주리그는 오는 7월까지 풀리그로 모두 58게임을 소화하며 최종 우승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도지사배 야구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