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52만3천㎡ 규모 100% 분양 완료
1만명 고용·1조4천억 생산유발 효과 기대"
인천 계양구는 4일 서운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계양구 서운동 일원 52만3천35㎡ 규모의 서운산단은 지난해 11월 조성공사가 마무리됐다.
서운산단은 광역교통망과 물류, 유통, 인프라 등이 연계된 입지조건,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
서운산단 토지분양을 받은 전체 71개 기업 가운데 15개 기업이 공장 건축을 마치고 입주한 상태다.
나머지 6개 기업은 현재 공장 건축을 추진 중으로, 계양구는 내년까지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양구는 서운산단 조성으로 약 1만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조4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엔 이번 서운산단뿐만 아니라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도 계획돼 있다"며 "계양이 인천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