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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예상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메가스터디가 지난 4일 실시된 2019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2019 9월 모의고사 실시간 예상 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89점, 2등급 83점, 3등급 76점이다.

수학(가) 1등급 89점, 2등급 84점, 3등급 76점,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 등으로 예측했다.

한편 입시전문기업 '진학사'와 '커넥츠 스카이에듀' 등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작년 수능이나 올해 6월 모의평가에 견줘 다소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영역은 지문이 짧아지고 또 문학작품 대부분이 EBS 교재에 실린 것들이어서 수험생이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영역은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분석이 많았고, 나형의 경우 작년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5.3%였던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해 1등급 비율이 7.8%였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단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의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4~7일로 정하고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시험 성적은 다음달 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