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운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트레드링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글로벌 해운시장의 다양한 시황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수출입 물류 플랫폼인 트레드링스는 국내외 9천여 개 포워더·화주·선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해운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정보 확보에 큰 도움에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레드링스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해운 산업 재건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국내 수출입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