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국내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J앙상블'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의 3중주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J앙상블'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하는 팀이다.

특히 이번 문화의 날에서는 주말에 가족 이용자가 많은 도민들을 위해 '사랑의 인사, 엘가', 'Let it go(겨울왕국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도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지난 7~8월 두달 간 여름방학 및 광장 물놀이 축제, 북캉스 행사,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북카페 전체 이용자가 약 3만5천명에 달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책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갖추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31-8030-5631~5634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