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발생해 일본 열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파사이'는 6일 오전 3시 괌 북동쪽 약 1290㎞ 해상에서 시속 35㎞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파사이'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68㎞(초속 19m)다. 강풍 반경은 210㎞다.
이 태풍은 6일 오후 3시 괌 북북동쪽 약 1070km 해상까지 올라와 7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1160km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8일부터는 일본 도쿄쪽으로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파사이'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숙녀'를 뜻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